같은 야마하 XMAX라도, 타는 사람은 모두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 수원용천시트는 "정해진 세트 작업"을 하지 않아요. 오늘 수원에서 오신 사장님(신장 174cm, 체중 77kg)도, 다른 XMAX 사장님과는 고민의 결이 조금 달랐습니다.
이 사장님이 가장 무서워하신 건 '엉덩이 아픔'이 아니라, 멈춰 서서 뒤로 후진하는 그 순간이었어요.
"후진할 때 너무 불안해요. 자빠질 것 같아요. 까치발로 가니까 이렇게…"
오늘 글은 이 불안을, 저희가 어떻게 사장님 몸에 맞춰가며(커스터마이징) 잡았는지 그 과정을 보여드리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저희가 왜 다른지부터 말씀드릴게요. 밴딩 작업을 하는 곳은 이제 여럿 생겼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한 번 만들어 완성"으로 끝나요.
저희는 다릅니다. 오늘처럼 밴딩쿠션 작업 → 커버 → 1차 시승 → 밴딩 재조정 → 커버 재작업 → 최종 시승 → 출고, 이렇게 사장님이 직접 앉아 확인하고, 그 자리에서 다시 손을 봅니다. 사람마다 다리 길이도, 체중이 실리는 방식도, 무서워하는 포인트도 다르니까요.
30년 경력의 기술이 있어도, 결국 정답은 사장님 몸에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시승을 아끼지 않아요.
XMAX는 야마하의 인기 맥시스쿠터예요. 통근부터 투어링까지 두루 편안한 차인데, 그 안정감의 대가로 시트고(안장 높이)가 높은 편입니다.
그래서 신장이 아주 크지 않으신 분은 정지 상태에서 발이 온전히 닿지 않아요. 오늘 사장님처럼 "달리는 건 좋은데 멈추고 후진하는 게 무섭다"는 고민이 생기는 거죠. 반대로 말하면, 정지·저속·후진 구간의 안정감만 끌어올리면 XMAX는 훨씬 다루기 편한 차가 됩니다.
"그냥 스펀지 깎아서 낮추면 되는 거 아니에요?" 많이들 물으세요. 그런데 스펀지를 깎으면 얇아진 만큼 쿠션이 사라집니다. 처음엔 발이 닿아 좋은데, 조금만 타면 바닥이 배기고 방지턱 충격이 허리로 그대로 올라와요.
그래서 저희는 오토바이밴딩시트를 합니다. 안장 안쪽에 탄력 밴드를 격자로 엮어 넣는 방식이에요.
🏕️ 트램펄린 원리
트램펄린은 두껍지 않은데도 사람을 튕겨 올리죠? 그 힘은 두께가 아니라 '엮인 구조'의 탄성에서 나옵니다. 밴딩시트도 똑같아요. 안장은 낮추되, 낮아진 쿠션은 밴드 격자의 탄력이 대신 잡아줍니다. 그래서 요철·방지턱 충격을 분산시키고 되받아 허리로 덜 전달돼요.
즉 "낮추면 얇아지고, 살리면 안 닿는다"는 딜레마를 구조로 풀어낸 기술입니다. 작업 중에 작업자가 사장님께 이렇게 말씀드렸어요. "지금 이 (순정) 쿠션은 쿠션도 아니에요. 스펀지가 안 되기 때문에 쿠션이 아니에요." 결과물이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① 밴딩쿠션 작업
신장 174cm·체중 77kg, 그리고 "후진 불안 해소"라는 목표에 맞춰 밴드 격자를 설계하고 시트를 잡아갑니다. 착지와 탄력의 균형점을 찾는 단계예요.
② 커버 작업 → 1차 시승
1차 마감 후 사장님이 직접 앉아보십니다. 착좌 위치를 앞으로 옮겨 드렸더니 —
작업자: "앞쪽으로 옮기니까 많이 낫잖아요."
고객: "그래도 뒤쪽으로 가면 안 닿아요. 불안불안해."
앞자리는 괜찮은데 뒤로 갈 때 여전히 불안하다 — 이 피드백을 매장에서 바로 확인했기에, 다음 조정 방향이 정확히 나왔습니다.
③ 밴딩 조정 → 커버 재작업 → 최종 시승
1차 피드백을 반영해 밴딩을 다시 조정하고 높이를 더 내려 균형을 맞췄어요. 작업자가 "더 이상 안 내려봐요. 딱 괜찮네." 하고 최종 높이를 확정했습니다.
④ 최종 시승 후 출고
작업자: "앞으로 운행하시는 거 편하세요?" → 고객: "네."
작업자: "쿠션 아예 틀리죠?" → 고객: "아예 틀리지."
작업자: "뒤로 후진하는 거 편해지신 거 원하셨는데…"
고객: "후진도 편해졌고… 확실히 불안하지가 않아요, 이제."
"확실히 불안하지가 않아요." — 저희가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입니다.
Q. 커스터마이징이라는데, 매번 다르게 작업하나요?
네. 신장·체중·라이딩화·현재 착지 상태·무서워하는 포인트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시승하며 조정하는 과정을 반드시 거칩니다. 오늘도 1차 시승 → 재조정 → 최종 시승으로 맞췄습니다.
Q. 낮추면 승차감이 나빠지지 않나요?
스펀지만 깎으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밴딩시트는 낮아진 두께를 밴드 격자 구조의 탄력이 대신 잡아주기 때문에, 낮추면서도 승차감을 지킵니다.
Q. 작업 시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차종과 조정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매장 방문 시 시승·조정까지 포함해 안내드리니, 방문 전 전화로 먼저 상담해 주세요.
수원까지 오기 어려우셔도 걱정 마세요. 택배 작업도 가능합니다.
💡 대신화물을 이용하시면 하루 만에 도착 → 바로 작업 → 빠르면 이틀 만에 받아 시승해 보실 수 있어요.
다만 가능하시면 매장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오늘처럼 시승 후 그 자리에서 바로 수정할 수 있어, 사장님 몸에 딱 맞는 결과가 훨씬 정확하게 나옵니다.
몸에 맞는 안장, 결국 앉아봐야 압니다. 사장님 체형과 증상 들어보고 솔직하게 안내해 드릴게요.
📞 010-7942-6443
💬 카카오톡 채널: 수원용천시트
📍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580번길 47 (세류동 162-4)
라벨: 오토바이밴딩시트 · XMAX밴딩시트 · 밴딩쿠션작업 · 수원오토바이시트 · 착지성 · 택배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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