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만 타면 허리랑 엉덩이가 아프고, 신호에 서면 발끝만 겨우 닿아요." 8월 10일, 봉담에서 야마하 MT09를 타고 오신 사장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신장 약 172cm, 체중 74kg. 결코 작은 체형이 아닌데도 MT09 앞에서는 발이 아쉬웠던 거죠. 오늘은 이 MT09를 어떻게 손봐드렸는지, 결과부터 과정까지 순서대로 풀어보겠습니다.
결과가 궁금하실 테니 먼저 보여드릴게요. 작업을 마치고 사장님이 직접 올라타 매장 앞을 한 바퀴 돌고 오셨습니다. 저희 매장 주변은 방지턱이 유난히 많은데, 시트 작업 후 착지성과 쿠션감을 곧바로 체감하시기에 이만한 코스가 없습니다.
저: "어떠세요?"
사장님: 👍 (말없이 엄지척)
MT09는 야마하의 대표 네이키드입니다. 3기통 특유의 경쾌한 토크와 직관적인 핸들링으로 재미있게 타는 바이크지만, 스포티한 성격만큼 시트 포지션이 높게 잡혀 있어요. 그래서 평균 키의 라이더도 정차할 때 착지성에 부담을 느끼기 쉽습니다.
봉담 사장님의 고민은 딱 두 가지로 정리됐습니다.
저희 작업은 정해진 두께로 찍어내는 게 아닙니다. 앉으신 상태와 발 닿음을 눈으로 확인하며 깎고 덧대기를 반복하는 맞춤 과정이에요. 이번 MT09는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 인심 부위를 깎아 착지성을 살리는 안장 조정
💡 이 글의 핵심 한 줄
발이 안 닿을 때 시트를 무작정 낮추는 게 정답이 아닙니다. 확 낮추면 발은 닿아도 쿠션이 얇아져 엉덩이가 배기고 자세도 어정쩡해지죠. 그래서 저희는 높이보다 '폭(인심)'을 먼저 봅니다. 허벅지 안쪽 닿는 폭을 다듬으면 시트고를 크게 건드리지 않고도 다리가 수직으로 내려가 발이 훨씬 잘 닿습니다. 172cm 사장님도 이 원리로 시트 높이는 거의 그대로 두고 착지성만 끌어올렸습니다.
▲ 야마하 MT09 출고, 수원용천시트
Q. 발이 안 닿는데 꼭 시트를 많이 낮춰야 하나요?
아닙니다. 이번 MT09처럼 인심(허벅지 닿는 폭)을 조정하는 것만으로도 착지성이 확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작정 낮추면 쿠션이 얇아져 오히려 장거리가 불편해질 수 있어, 체형을 먼저 보고 낮춤 폭을 정합니다.
Q. 안장 작업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방문하시면 상담부터 시승까지 당일 안에 진행하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 택배로 보내주시는 경우에는 왕복 약 이틀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대신화물 이용 시). 차종·작업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전화로 안내드립니다.
Q. 장거리 허리·엉덩이 통증도 시트로 개선되나요?
네. 착지성만 잡는 게 아니라 엉덩이 닿는 부위 쿠션을 함께 보강하기 때문에, 오래 앉아 계셔야 하는 장거리 라이더분들 만족도가 높습니다.
봉담·수원 인근이 아니어서 방문이 어려우신가요? 걱정 마세요. 안장만 탈거해 보내주시면 택배로도 작업이 가능합니다.
TIP. 대신화물을 이용하면 하루 만에 도착 → 바로 작업 → 이틀 만에 받아 시승까지 가능합니다. 전화로 신장·인심·체중과 현재 착지 상태를 먼저 여쭤보고 진행하니, 택배라도 방문 못지않게 꼼꼼히 맞춰드립니다.
이번 MT09는 착지성·쿠션 보강 작업이었습니다. 다만 방지턱 충격이 허리로 그대로 올라오거나 착지성과 쿠션감을 동시에 더 강하게 잡아야 하는 스쿠터류라면, 시트 내부에 밴드 격자(트램펄린) 구조를 넣는 오토바이밴딩시트 작업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차종·체형을 보고 필요한 작업만 권해드리니 상담 때 편하게 물어보세요.
상담 & 오시는 길
작업 비용과 가능 여부는 차종·체형에 따라 달라져 전화 상담이 가장 정확합니다.
📞 010-7942-6443
💬 카카오톡 채널 '수원용천시트'
📍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580번길 47 (세류동 162-4)
타는 게 불편한 건 참는 게 아니라, 맞추는 것.
— 오토바이밴딩시트 원조 · 수원용천시트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