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이 아무것도 없네요" — 맥모터스 몬스터S 오토바이밴딩시트 다운+쿠션 커스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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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수원용천시트가 안장 작업에서 가장 고집하는 원칙이 하나 있습니다. "완성하기 전에 반드시 타보시게 한다"는 거예요. 이번 맥모터스 몬스터S 사장님도 그랬습니다. 매장 앞 방지턱 네 개를 직접 넘어보고, 아쉬운 부분을 그 자리에서 한 번 더 손봐서 맞췄습니다. 오늘은 그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보여드릴게요.
몬스터S는 국내 맥모터스의 쿼터급 전기 오토바이입니다. 조용하고 유지비가 낮아 데일리로 타기 좋은데, 배터리가 실려 차체가 묵직해서 정차 시 발 착지와 안정감이 특히 중요한 모델이에요. 이 사장님도 신호 대기 때 발끝만 겨우 닿아 불안하고, 오래 타면 허리가 뻐근하다고 오셨습니다.
규격이 아니라 '이 분 몸'에 맞춥니다
안장 다운은 "무조건 몇 cm 내립니다"로 시작하지 않습니다. 차종마다 내려갈 수 있는 한계가 다르고, 같은 차라도 타는 분 체형·앉는 습관에 따라 정답이 달라지거든요.
그래서 먼저 직접 앉혀 드리고 다리를 쭉 뻗어보게 했습니다. 앉는 위치도 함께 잡아드렸어요. 뒤로 갈수록 발이 덜 닿고, 살짝 앞으로 당겨 앉으면 발바닥이 쭉 닿는다는 걸 같이 확인했습니다. (스쿠터 계열은 PCX가 유독 많이 내려가는 편인데, 차마다 여유가 달라 그 안에서 최대치를 뽑아냅니다.)
이렇게 사람에 맞춰 실측하고 조율하는 과정이 저희가 가장 공들이는 지점입니다. 똑같은 몬스터S라도 다리 길이, 라이딩화, 앉는 버릇이 다 다르니까요.
방지턱 4개, 커버 씌우기 전에 먼저 넘어봅니다
밴딩쿠션 작업을 마치면, 커버를 씌우기 전에 바로 시승부터 합니다. 매장 앞 도로에 방지턱이 네 개 연달아 있는데, 저희한테는 이게 최고의 테스트 코스예요.
"브레이크는 잡지 마시고, 속도는 편하게, 대신 쿠션이 어떤지만 느껴보세요." 이렇게 방지턱 네 개를 넘어 유턴해서 돌아오시게 했습니다. 안장을 낮췄는데도 충격 흡수가 죽지 않았는지, 받쳐주는 힘은 살아 있는지를 몸으로 직접 확인하시는 단계입니다.
돌아오신 첫마디가 "겁나 좋은데요"였어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한마디 드렸습니다. "지금 이건 쿠션이 아니에요. 커버 씌우고 나면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그때 진짜 쿠션이 나와요."
그래서 '밴딩쿠션'이 스펀지랑 뭐가 다르냐면요
여기가 저희 오토바이밴딩시트의 핵심입니다. 안장을 낮추려면 보통 스펀지를 깎아야 해서 얇아지고, 얇아지면 엉덩이가 배깁니다. 그렇다고 쿠션을 살리면 안장이 다시 높아져 발이 안 닿고요. 낮추면 얇아지고, 살리면 안 닿는다 — 이 딜레마가 안장 커스텀의 가장 큰 벽입니다.
저희 밴딩쿠션은 안장 속에 밴드를 격자로 짜 넣어 트램펄린(방방)처럼 만들어 이 문제를 풉니다. 원리는 이렇게 생각하시면 쉬워요.
- 위에서 눌리는 충격을 한 점에 몰지 않고 격자 전체로 쫙 분산시킵니다.
- 눌린 만큼 다시 되받아 올려주는 탄력이 있어 바닥에 배기지 않습니다.
- 노면에서 올라오는 출렁임을 잡아줘서 주행 중 자세가 안정됩니다.
즉 두께가 아니라 구조로 승부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안장은 낮아졌는데 쿠션감은 오히려 살아 있는" 얼핏 모순 같은 결과가 나와요.
"푹신함은 줄었는데, 그래도 이게 더 낫네요"
커버 작업을 마치고 다시 앉으신 사장님이 하신 말이 오늘 이 글의 핵심입니다.
"붕 떠 있는 느낌인데, 충격이 아무것도 없네."
"막 꺼지듯 들어가다가도 받쳐 주니까 좋은데요."
"푹신한 건 조금 줄었는데, 그래도 이게 더 나은 거예요."
이 마지막 말씀이 저는 참 반가웠습니다. 많은 분들이 "푹신할수록 좋은 시트"라고 생각하시는데, 푹신하기만 한 스펀지는 오래 타면 푹 꺼져서 오히려 꼬리뼈가 배기고 허리가 아파옵니다. 처음 10분은 좋은데, 1시간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지죠.
밴딩쿠션은 정반대입니다. 물렁한 폭신함은 조금 덜하더라도 눌리면 받쳐주고 다시 올려주는 탄력 덕분에 오래 탈수록 차이가 벌어져요. 사장님이 "푹신함은 줄었는데 더 낫다"고 콕 집어주신 게, 저희가 늘 말씀드리던 원리를 몸으로 증명해 주신 순간이었습니다.
끝이 아닙니다 — 앞부분 한 번 더 손봤습니다
시승하시는 모습을 보다가 "앞쪽을 조금 더 보강해야겠다" 싶어 한 번 더 손을 봤습니다. 앉는 자세를 보니 앞부분을 살짝 받쳐주면 훨씬 안정적이겠더라고요.
이게 바로 매장에 직접 오시길 권하는 이유입니다. 타보시고 → "여기가 조금 아쉽다" → 그 자리에서 바로 수정. 이 과정을 반복하며 그 사장님 몸에 맞춰갑니다. 찍어내는 작업이 아니라, 타는 분 한 분 한 분께 맞추는 커스터마이징이에요.
오늘 작업 순서 한눈에
상담(직접 앉혀보고 실측) → 밴딩쿠션 작업 → 1차 시승(방지턱 코스) → 최종 커버 작업 + 앞부분 보강 → 최종 시승 → 출고. 이 순서 중간중간 사장님 피드백으로 조정이 들어간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런 분께 특히 잘 맞습니다
- 키가 크지 않아 정차 시 발끝만 겨우 닿아 불안하신 분
- 조금만 오래 타면 허리·꼬리뼈가 배기고 피로가 몰리는 분
- 배터리 무게 있는 전기 오토바이라 정차 안정감이 더 중요한 분
- "푹신한 시트 여러 번 바꿔봤는데 그때뿐이더라" 하시는 분
자주 묻는 질문
Q. 밴딩쿠션 하면 안장이 얼마나 낮아지나요?
차종·체형·앉는 위치에 따라 달라 수치를 먼저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앉혀보고 실측한 뒤, 시승하면서 그 분께 맞는 지점을 찾습니다.
Q. 순정 시트가 더 푹신한데, 그게 더 편한 것 아닌가요?
짧게 탈 땐 푹신함이 좋지만, 오래 타면 스펀지가 꺼져 오히려 배깁니다. 밴딩쿠션은 받쳐주는 탄력이 있어 장거리·장시간에서 피로가 덜합니다. 이 몬스터S 사장님도 "푹신함은 줄었는데 더 낫다"고 하셨어요.
Q. 맥모터스 몬스터S 같은 전기 오토바이도 되나요?
대부분 기종 작업 가능합니다. 차종만 알려주시면 전화로 바로 확인해 드립니다.
지방에 계신 사장님들 — 택배 작업도 됩니다
멀어서 오기 어려우시면 택배로도 진행합니다.
- 기존 시트를 떼어 매장으로 먼저 보내주세요.
- 밴딩쿠션 작업 후 완성된 시트를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 받으신 시트를 직접 장착하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 대신화물을 이용하면 하루면 매장 도착 → 바로 작업 → 이틀 안에 시승까지 가능합니다. 다만 가능하시면 매장에 직접 오시길 권합니다. 오늘처럼 타보시고 아쉬운 부분을 바로 수정할 수 있어서, 결과가 가장 좋거든요.
오시는 길 · 상담
📞 전화 상담 010-7942-6443 (바로 전화 주시는 게 제일 빠릅니다)
💬 카카오톡 채널: 수원용천시트
📍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580번길 47 (세류동 162-4)
몬스터S 안장 때문에 발 착지가 불안하시거나, 오래 타면 허리가 힘드셨다면 편하게 전화 주세요. 직접 앉혀보고 정직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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