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에서 몬스터S 전기오토바이를 타고 오신 174cm, 87kg 손님의 이야기
방지턱을 넘는 순간, 몸으로 오는 충격이 "하나도 없다"고 말씀하신 손님이 있습니다. 이천에서 몬스터S 전기오토바이를 타고 오신 174cm, 87kg 손님의 이야기예요. 몬스터S 밴딩시트 후기는 저희 블로그에도 여러 편 있지만, 오늘 손님의 체격과 고민, 그리고 결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였습니다.
몬스터S, 어떤 오토바이인지 먼저 짚고 갈게요
몬스터S는 맥모터스(MAC MOTORS)의 프리미엄급 전기오토바이로, 배달 업무용으로도 많이 선택되는 모델입니다. 순정 시트고가 740mm 안팎으로 소형 스쿠터보다 다소 높은 편이라, 체격이나 다리 길이에 따라 발 디딤이 불편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래 타는 오토바이일수록 시트 컨디션이 승차감 전체를 좌우하게 되죠.
오늘 손님의 고민 — 발 디딤과 허리 통증
- 차종: 몬스터S 전기오토바이
- 지역: 이천에서 수원까지 방문
- 체격: 신장 약 174cm, 체중 87kg
- 불편함: 발 디딤 불안정 + 장시간 주행 시 허리 통증
체중이 있으신 분일수록 시트에 앉았을 때 하중이 한 지점으로 몰리기 쉽습니다. 그러면 발 디딤이 불안정해지는 동시에, 방지턱을 넘을 때 오는 충격도 그대로 허리까지 전달돼요. "발이 안 닿는다"와 "허리가 아프다"는 사실 같은 원인에서 나오는 두 가지 증상입니다.
작업은 이런 순서로 진행됩니다
① 밴딩 쿠션 작업 → ② 1차 시승 → ③ 최종 커버 작업 → ④ 최종 시승 후 출고, 이렇게 네 단계로 진행합니다. 특히 커버를 씌우기 전에 1차 시승을 먼저 하는 이유는, 손님이 실제로 느끼는 감각을 먼저 확인하고 조정에 들어가기 위해서예요.
1차 시승 현장, 대화 그대로 옮겨드립니다
매장 앞에서 진행한 1차 시승, 그 순간의 대화입니다.
기사님: "다리 쭉 뻗어 보세요. 어울리지 말고."
손님: "다리 다 핀 거예요."
기사님: "많이 내려갔죠. 여기 이쪽으로 가면 방지턱 네 개가 나와요."
손님: "아 그럼요. 그 정도 다리 닿으면 됐죠?"
기사님: "어 충분해, 충분해."
발끝이 겨우 스치던 상태에서, 다리를 쭉 뻗어도 발바닥이 편하게 닿는 상태로 바뀐 걸 그 자리에서 확인하신 순간이었습니다.
손님: "쿠션은요? 쿠션 되게 좋은데?"
기사님: "이제는 옆 스펀지에 앉기 때문에 이렇게 쭉 들어가요. 근데 이제 커버를 씌우면 이 탄력이 어마어마해지지."
손님: "와, 진짜 완전 틀린데요."
오토바이밴딩시트, 방지턱을 기준으로 설명드리면
오토바이밴딩시트의 원리를 방지턱 상황으로 설명드리는 게 가장 와닿을 것 같아요. 일반 스펀지 시트로 방지턱을 넘으면, 충격이 시트 표면 한 곳으로 훅 들어왔다가 그대로 몸까지 전달됩니다. 순간적으로 눌렸다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반동까지 더해지죠. 그래서 방지턱이 연속으로 나오는 구간에서는 그 충격이 누적돼 허리로 쌓이는 겁니다. 저희가 넣는 밴드 격자 구조는 이 순간의 충격을 한 지점이 아니라 여러 밴드가 나눠서 흡수하도록 만듭니다. 방지턱을 넘는 찰나에 무게가 실리는 방향으로 밴드들이 같이 늘어났다가, 다시 부드럽게 제자리로 돌아오는 방식이에요. 그래서 시트 높이는 낮아졌는데도 충격은 오히려 덜 느껴지는, 얼핏 들으면 이상한 결과가 나옵니다. 오늘 손님이 방지턱 네 개를 연속으로 넘으면서 "충격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 것도 이 구조 덕분이에요.
최종 커버 작업 후, 방지턱 위에서 나온 총평
손님: "허리가 너무 아팠었는데, 우와 이거 진짜 대박이네. 방지턱 넘어가는데 나한테 충격이 하나도 없잖아요. 하나도 안 오는데?"
기사님: "틀리죠?"
손님: "틀리죠. 예. (옆부분이) 많이 내려갔네."
기사님: "예, 거 플라스틱을 다 날려서..."
손님: "이 정도면 뭐... 일단 쿠션이 좋아야 되니까. 원래는 거의 완전 돌이었는데, (이제는) 쑥쑥 들어가요."
기사님: "반 넘어갈 때 진짜 완전 차이가 나죠?"
손님: "예, 아예 차이가 많이 나요. 허리가 아팠었는데 허리가 하나도 안 아파."
"원래는 거의 완전 돌이었는데 쑥쑥 들어간다"는 표현, 저희가 들을 때마다 반가운 말이에요. 시트가 원래 딱딱하게 태어난 게 아니라, 체중을 못 받쳐주던 구조였을 뿐이라는 걸 손님 스스로 몸으로 확인하신 겁니다.
최종 시승 후 출고하는 몬스터S
같은 몬스터S인데 왜 세팅이 다 다를까요
규격화된 다운시트 상품은 "이 차종엔 이 사이즈" 하나로 통일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같은 174cm라도 87kg인 분과 60kg대인 분은 시트에 실리는 하중이 전혀 다릅니다. 저희는 매번 체형과 체중, 라이딩 습관을 먼저 확인하고 밴드 격자의 밀도와 배치를 다르게 잡아요. 1차 시승 단계를 꼭 거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도면상 계산이 맞아도, 실제로 앉아본 느낌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이 문제는 결국 여기서 풀린다"는 말을 듣는 게 저희가 매 작업마다 목표로 삼는 지점입니다.
지방에 계신 사장님들 — 택배 작업도 됩니다
① 기존 안장을 분리해서 저희 매장으로 먼저 발송해 주세요. ② 저희가 작업을 완료한 뒤 완성된 안장을 다시 보내드립니다. ③ 받으신 안장은 직접 장착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대신화물을 이용하면 당일 도착 → 바로 작업 → 완성된 안장이 왕복 이틀 내로 돌아갑니다.
다만 가능하시다면 매장 방문을 조금 더 권해드리고 싶어요. 오늘처럼 1차 시승 자리에서 "이 정도면 충분해요" 같은 대화를 나누면서 바로 그 자리에서 수정할 수 있다는 게 매장 방문의 가장 큰 장점이거든요.
자주 묻는 질문
Q. 전기오토바이도 밴딩시트 작업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합니다. 전기오토바이는 내연기관 오토바이와 시트 구조 자체가 크게 다르지 않아, 체형에 맞춘 밴딩 쿠션 작업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Q. 체중이 많이 나가는 편인데 효과가 있을까요?
오히려 체중이 있으신 분일수록 밴드 격자 구조의 하중 분산 효과를 더 크게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손님 사례가 그 예시예요.
Q. 작업 후 마음에 안 들면 그 자리에서 수정되나요?
매장에 방문하신 경우 1차 시승 단계에서 확인 후 바로 조정에 들어갑니다. "충분하다" 확인을 받고 나서야 최종 커버 작업으로 넘어갑니다.
오시는 길 & 상담 안내
상호: 수원용천시트
주소: 수원시 권선구 권선로580번길 47 (세류동 162-4)
전화 상담: 010-7942-6443 (먼저 전화 주시면 빠르게 안내드립니다)
카카오톡 채널: 수원용천시트
가격은 차종과 상태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 많아 본문에는 따로 적지 않았습니다. 전화 주시면 가장 정확하게 안내드릴게요.
키워드: 오토바이밴딩시트, 몬스터S 밴딩시트, 전기오토바이 다운시트, 착지성, 방지턱 충격 흡수, 몬스터S 안장 개선, 이천 오토바이 시트, 수원 오토바이 시트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