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S 안장이 자꾸 미끄럽고 허리가 울린다면 — 오토바이밴딩시트 밴딩 쿠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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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딩시트 원조 · 수원용천시트
트램펄린 위에서 뛰면, 아무리 세게 착지해도 무릎이 아프지 않죠. 바닥이 몸을 받아냈다가 되받아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저희가 만드는 오토바이밴딩시트는 바로 이 원리를 안장 안에 넣은 작업입니다.
이번엔 인천에서 몬스터S를 타고 수원까지 직접 오신 사장님(174cm·78kg) 이야기예요. 통증도 통증이지만, 오시자마자 하신 말씀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안장에서 자꾸 앞으로 미끄러진다"는 거였죠.
일반 스펀지 안장은 방지턱을 넘을 때 눌리면 그냥 꺼져버립니다. 받쳐주는 힘이 없으니 충격이 엉덩이에서 허리로 그대로 "쿵" 올라오죠. 오래 타면 허리가 뻐근한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오토바이밴딩시트는 엉덩이가 닿는 안장 중심부 안쪽에 탄력 있는 고무 밴드를 가로세로로 엇갈리게 엮어 격자(그물망) 구조를 만들어 넣습니다. 트램펄린과 똑같아요. 체중이 실리면 격자가 아래로 처지며 충격을 받고, 밴드의 탄성으로 다시 되받아 올려줍니다. 처진 밴드 아래 공간으로 충격이 흘러 분산되기 때문에, 몸으로 올라오는 충격이 확 줄어듭니다.
발이 안 닿거나 허리가 아픈 건 딱 봐도 문제인 걸 아시는데, 몸이 앞으로 미끄러지는 건 대부분 "원래 이런가 보다" 하고 넘기세요. 그런데 이게 은근히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뒤로 편하게 앉고 싶은데 자세가 앞으로 쏠리니까 무의식적으로 엉덩이를 계속 뒤로 끌어올리게 되고, 그 시간이 쌓이면 손목과 허리에 부담이 갑니다.
몬스터S처럼 안장이 컴팩트한 스탠더드형은 체형에 따라 이런 "쏠림"이 잘 나옵니다. 영상에서도 제가 이렇게 짚어드렸어요.
그래서 이번 작업은 충격 흡수 + 자세 잡기를 동시에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밴딩 쿠션을 넣으면서 앉는 면의 형태(착좌 지오메트리)를 함께 잡아, 뒤로 앉아도 앞으로 밀리지 않게 만든 거죠.
영상 초반, 제가 제일 먼저 여쭤본 건 키와 몸무게였습니다.
같은 몬스터S라도 60kg 라이더와 90kg 라이더는 안장에 실리는 무게가 완전히 다릅니다. 밴딩 격자의 탄력(장력)을 얼마나 잡느냐가 여기서 갈려요. 너무 팽팽하면 딱딱하게 튕기고, 너무 느슨하면 푹 꺼져 되받는 힘이 사라집니다. 174cm·78kg에 딱 맞는 텐션을 찾는 게 저희 일이라, 같은 차종이어도 결과물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특히 커버 씌우기 전 1차 시승이 중요합니다. 이번에도 사장님이 비닐 상태에서 직접 앉아보며 확인하셨어요.
작업 후 시승에서 사장님이 하신 말씀이 밴딩 구조의 효과를 그대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시트 관련 작업은 많습니다. 스펀지 두께 조정, 커버 교체, 기성 커스텀 시트 판매까지요. 대부분 표면 쿠션감을 손대는 방식입니다. 저희는 다릅니다.
✓ 착지성과 쿠션감을 동시에 잡습니다
✓ 라이더 체형·착지 정도에 맞춰 텐션 개별 조정 (같은 차종도 사람마다 다름)
✓ 그 자리에서 시승하며 미세 조정 (감으로 끝내지 않음)
저희가 "밴딩시트 원조"라고 말씀드리는 건 단순히 오래 했다는 뜻이 아니라, 이 구조를 처음 고안해서 지금까지 계속 다듬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번처럼 인천에서 직접 와주시면 가장 좋습니다. 시승 후 그 자리에서 "조금만 더 뒤를 잡아주세요" 같은 요청을 바로 반영할 수 있어 결과가 가장 정확하거든요. 매장 주변에 방지턱도 많아 바로 넘어보며 확인하기에도 좋습니다. 다만 거리가 멀거나 시간이 안 되시면 택배 작업도 가능합니다.
① 기존 시트를 먼저 보내주세요
② 작업 완료 후 완성 시트를 택배로 보내드립니다
③ 받으시면 직접 장착하시면 됩니다
💡 대신화물 이용 시 하루 만에 도착 → 바로 작업 → 이틀 만에 받아 시승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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