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됐어요" — 방지턱 네 개 넘고 확인한 혼다 PCX125 오토바이밴딩시트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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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원용천시트입니다.
저희 매장에서는 시트 작업이 끝나면 손님께 늘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방지턱 네 개를 연달아 넘어보세요." 하나만 넘으면 우연일 수 있지만, 네 개를 연속으로 넘어보시면 출렁임이 잡혔는지 엉덩이가 배기는지 몸이 정확히 압니다. 말로 "편해졌어요" 하는 것보다 이게 훨씬 확실하거든요.
오늘 소개해 드릴 손님도 이 테스트를 직접 통과하고 가셨어요. 혼다 PCX125를 타시는, 신장 157cm 정도 되시는 여성 라이더분 이야기입니다.
키가 작으신 분들이 스쿠터를 타실 때 제일 불안해하시는 게 바로 착지성이에요. 신호 대기 때 발끝만 겨우 닿으면, 옆에서 살짝만 밀려도 넘어질까 봐 늘 긴장하게 되거든요. 이 손님도 딱 그 경우였어요.
그래서 저희가 제일 먼저 봐 드린 게 발닿음이었습니다. 발이 편하게 땅에 닿아야 오토바이가 무섭지 않고, 그래야 오래 타도 덜 지치니까요.
발닿음을 잡겠다고 시트를 무작정 깎아 낮추면, 쿠션이 죽어서 노면 충격이 그대로 올라와요. 오래 타면 오히려 더 배기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밴딩쿠션 작업을 합니다.
시트 안쪽에 밴드 격자(트램펄린) 구조를 넣어드리는데요. 이 구조가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넓게 분산시키고, 되받아주는 탄력으로 출렁임을 잡아 자세를 안정시켜 줍니다. 시트고는 낮추면서도 쿠션 탄력은 그대로 살리는 것 — 이게 저희 밴딩시트의 핵심이에요.
1) 상담 — 신장, 평소 불편한 부분(착지성인지 장거리 피로인지), 주행 거리를 여쭤봅니다.
2) 밴딩쿠션 작업 — 밴드 격자 구조로 충격 분산과 탄력을 함께 잡습니다.
3) 1차 시승 & 피드백 — 직접 앉아보시고 "이 정도면 되겠다" 하는 느낌을 말씀해 주시면 미세하게 조정합니다.
4) 커버 작업 — 포지션이 확정된 뒤에 마감합니다. 먼저 씌우면 재조정할 때 다 뜯어야 하거든요.
5) 최종 시승 및 출고 — 다시 타보시고 만족하시면 출고합니다.
작업을 마치고 손님을 태워드렸어요.
"방지턱 네 개를 넘으시라고. 하나만 넘는 게 아니고."
"네 개요?"
"하나, 둘, 셋, 넷."
"됐죠?" "네."
저희 가게 앞 도로에 방지턱이 유독 많은데, 이게 오히려 좋은 시험대예요. 네 개를 다 넘고 오신 손님, 짧게 "네" 하셨지만 표정에서 이미 답이 나오더라고요. 발도 훨씬 편하게 닿고, 방지턱 충격도 한결 부드러워졌다고 하셨습니다.
PCX125는 출퇴근·근거리 이동에 정말 많이들 타시는 국민 스쿠터죠. 가볍고 연비도 좋고요. 다만 시트가 살짝 높은 편이라 키가 작으신 분들은 발닿음에서 아쉬움을 느끼시곤 합니다. 그래서 PCX125는 착지성 개선과 밴딩쿠션 궁합이 특히 좋아요. 발은 편하게 닿게, 쿠션 탄력은 그대로 살려서요.
멀어서 못 오셔도 걱정 마세요.
1) 떼어내신 기존 시트를 매장으로 먼저 보내주시면
2) 저희가 작업해 완성된 시트를 택배로 보내드리고
3) 받으신 시트를 직접 장착하시면 됩니다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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